본문 바로가기
책을 통해 얻은 꿀팁 대방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 (면접꿀팁!)

by 무생화 2022. 10. 17.

면접.. 생각만 해도 답답하시지 않나요?

 

면접장에 막상 가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설령 준비를 했다 해도 이게 진정 나를 소개하는 건지 아니면 회사를 위해 맞춤형 답변인 건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저 또한 그랬거든요. 전 유독 면접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취준생때 정말 수없이 많은 면접을 본 기억이 떠오르네요....,

과거에 준비한 게 얼마 없다 보니면접장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에 대한 주제를 가져와봤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긴 노하우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닌 세계적인 책 '설득의 심리학3' 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려볼게요! 너무 공감도 됐고 취준생 분들이

알아두신다면 좋을 거 같아 소개해볼까 합니다 ㅎㅎㅎㅎ (특히 경력이나 스펙이 부족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설득의 심리학 3(리커버 에디션)
『설득의 심리학』 초판 발간 33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다른 사람의 변화를 자극할 수 있는 과학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한 설득의 원칙은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심리적인 원칙의 요소다. 이 책은 그동안 설득의 과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커다란 효과를 이끌어내는 작고 사소한 변화, 즉 ‘스몰 빅(small BIG)’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있다. 상대를 설득하고 영향력을 미치고자 할 때 어떻게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탐구한다. 누구든 쉽게, 지금이라도 당장 실행할 수 있는 52가지 작은 변화를 소개하는 이 책에서 영향력 행사와 설득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모두 탐구한 행동과학자인 저자들은 설득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방법이나 엄청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정보가 제공되는 심리적인 맥락이 훨씬 더 중요하다. 책은 각각의 짧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을 읽는 데 10여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동업자와 고객, 동료들과 함께하는 업무 현장에서, 누구나 이웃들과 함께하는 순간에, 그리고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이런 아이디어와 발견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 누군가와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할 때, 또는 그룹 미팅, 전화 통화, 이메일, 온라인이나 SNS를 이용할 때,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1.09.30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 스스로를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경우, 이전 경험과 과거의 성공에 중점을 둬야 할까? 아니면 여러분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강조하며 미래의 가능성에 중점을 둬야 할까?

 

간단한 조사를 통해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물어봤더니 확실한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지난 경험과 과거의 달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획득한 업적은 미래에 어떤 이유로 달성하게 될 가능성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미 달성한 일은 확실하게 결과가 나와 있는 일이다 보니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언제나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대기업의 금융 부문 선임 직책 후보자를 평가해줄 것은 요청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모든 참가자에게 후보자가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평균 3.82점을 받았고 뉴욕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몇몇 참가자에게는 후보자가 2년간 비슷한 은행 관련 업무에 경험이 있으며 최근 리더십 성취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점을 받았다고 알려줬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후보자가 은행 관련 경력은 없지만 리더십 가능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점을 받았다는 것만 이야기했습니다.

 

눈에 띄게도 참가자들은 이미 무언가를 달성해 증명해 보인 후보자보다 가능성 있는 조건의 후보자를 고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전 관련 경력이 없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조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말이죠. 5년 후 어떤 후보자가 일을 더 잘할 것인가 예측해보라고 요청하자 흥미롭게도 참가자들은 여전히 가능성 있는 후보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성에 집중해 주의를 끈 다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즉시 전달할 경우(예를 들어 믿을 만한 출처에 의한 증명 등) 상대의 태도나 호감이 중가 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보통 면접장 들어가면 '과거에 무엇 무엇을 했고 이러했기 때문에 앞으로 회사에 이러한 걸 기여할 수 있다'라고 보통 말하잖아요? 이 방식보단 자신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먼저 소개하고 실제 달성한 성취와 경험을 더한다면 심리학적으로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정말 과거 경험이나 경력 그리고 스펙이 없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경력이나 스펙이 부족한 경우라면 가능성을 강조하는 접근법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매물을 시장에 소개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라면 매물의 가능성에 더 집중하는 작은 변화를 통해 구매자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황폐한 건물을 홈 오피스 내지는 사랑하는 장모나 시어머니의 유쾌한 은신처로 바꿀 가능성을 강조할 수 있고 "리노베이션을 통해 꿈꿔왔던 집을 가져보시라."라고 제안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런 경력도 없고 스펙이 부족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과 방향을 잘 연구하여 그에 맞는 본인의 가능성을 강조하는 면접 방식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제가 만약 다시 취준생이라면 '저런 접근법을 토대로 면접을 봐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ㅎ 이게 백프로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